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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메시지 ************ 5월은 가정의 달인데 저희 집엔 연휴기간동안 사고가 두건이나 있었고 그때마다 어쩔 수없이 119에 전화해 도움을 받았습니다.5월5일엔 새벽에 엄마가 넘어지면서 고관절을 다치셔서 꼼짝도 못하셔서 응급대원분들덕분에 병원으로 잘 이송되어 수술도 잘 마치셨고 6일엔 아들이 허리를 삐끗해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 또 119도움을 받았더랬습니다. 엄마를 이송해 주셨던 망우119요원분들은 치매증상까지 있는 엄마의 모든 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너무 잘 도와주셔서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리고 있어요..담날 오신 중화119대원분들은 진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던게 저희 아들이 키가 192cm에 아들의 방은 엘베가 없는 4층에 있어 그 큰아이를 어찌 옮기실까 너무 걱정되고 죄송했는데 그때도 아무 불평없이 잘 옮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저희 신랑이 너무 감사하다고 음료수라도 드시게 할까했는데 극구 사양하셔서 것또한 너무 죄송하더라구요..가정의 달 연휴에 많은 일을 겪었던 제 입장에서 119대원분들이 없었더라면 그 사고들에 어떻게 대처했을지..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ㅠㅠ 현장에서 직접보니 대원분들이 얼마나 고생이 심하신지....정말 너무 감사하고 대단하신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며칠이 지났지만 감사한 마음 꼭 전하고 싶어 두서없는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래요..진짜 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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