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송병국
주소: 서울 송파구
유학 시 필요한 등록금 문제로 약 2주 간 통화를 피함 (남자 쫓아간다고 생각해서 그것이 싫어서 그런 것같음)
2주 후 통화가 시작되었는데 돈 없다는 거짓말만 100번 이상 들은 것같음 (그러면서 니 맘대로 한다 역마살이 있다고 하길래 경제적으로 3일에 10만원을 받는데 뭐가 마음대로 ？냐고 했음).
꾸준히 딸이 컴퓨터로 뭐를 하는지 유심히 관찰해서 머리 위에서 놈. 예를 들어 아침 9시에 홈쇼핑에서 물건을 온라인구매했으면 요새 홈쇼핑은 다 사기라고 말해줌.
그러한 것이 홍콩에 있는 딸과 한국에 있는 아버지 사이에 가능한 것은 딸이 트위터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25 포스트를 올리는데 내용이 거의 자신이 들어갔엇던 웹사이트를 스크린 캡쳐하거나 링크를 거는 식으로 올림. 아버지와 나는 트위터 맞팔임.
혹시 여기도 제 트위터 보시나요? 홍콩이 지금 좀 싫은게 남의 트위터 엿보고 사람 갖고 노는 것같아서 그런데 아빠도 좀 싫은게 돈줄 쥐고 트위터나 관심가지고 갖고 노는 것같아서.. 이런걸... 피장 파장이라고 하나요? 저글링이라고 하나요?
돈이 없다는 것은 저의 문제인데 마치 자기도 없다며 땡깡을 부리고 상황을 더 어렵게 하는데 혹시 홍콩에서 트위터 아이피로 홍콩 사람들 외에는 못 보게 하는 건 모르시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