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오전 8시30분경 군포시 당정동 자택에서 119를 요청했습니다. 아내가 시험관 착상 후 복수와 복통, 호흡곤란으로 거동이 불가능했고 저는 다리 수술로 부축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 중 40~50대 남성 대원은 “시험관 하신 분들 흔히 그래요”, “호흡은 정상이세요” 등 가벼운 말투로 대응했고, 들것 요청 시 “그럼 어떻게요? 그래도 일어나서 가셔야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송 중에는 “병원까지 이송 때문에 출동하진 않아요. 보호자가 운전하거나 택시로 가셔야 해요”라며 불필요한 말을 반복했습니다. 아내는 이후 고려대병원에서 자궁외·자궁내 병합임신으로 긴급수술과 수혈을 받았습니다.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지만 일부 대원의 태도는 매우 불쾌했고 아찔했습니다. 자세한 경위는 첨부 파일에 기재하였으니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