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덕국민체육센터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 119 구조대원분들 오셔서 꺼내주셨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감사하단 말도 제대로 못하고 네분이나 저를 위해 급히 오셨는데(늦게 신고 했는데 엘리베이터 수리기사보다 훨씬 빨리 오심~역시~!)한분한분에게 일일이 고맙다 말도 전하지 못하고...
이제사 죄송한 마음이 들어 글이라도 남깁니다.
뒤늦게 도착한 업체 수리기사한테 화가 나서 거기에 역정낸다고 119구조대원 분들께는 정작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 것도 있고요.
곧바로 출발하니 조금만 기다리란 전화도 주시고 어디 불편하거나 다친 곳 없느냐 몇번을 물으며 갖혀있는 사람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감사한 구조대원 분들께 다시한번 정중히 감사의 인사를 글로 나마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