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 공덕119안전센터에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전화를 미리 드린후 양해를 구하고 6세 초1 초3 아이들과 함께 간식전달을 위해 갔습니다.
연말이라 수고하시는 소방관님들 위해서 간식거리를 마련해 갔는데 너무 감사히 잘 받아주셔서 저희가 오히려 더 감사했습니다.
소방관님들과 기념사진 한장 정도 찍고 올 줄 알았는데 여러 소방관님들께서 나오셔서 장비 설명도 해주시고 소방관님들의 실제 출동상황에서의 경험담들도 자세히 나눠 주셨습니다.
소방서에 나이 40 넘어서까지 가본 적이 없는 저희 부부에게도 너무 신선하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직접 만나뵙고 보니 더욱 더 감사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정말 영웅 이라는 단어가 바로 떠올랐습니다.
다소 낯선마음으로 갔는데 너무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꼭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저희가족에게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 허락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