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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 아빠,엄마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박사랑
등록일
2025-11-23 23:58
조회수
5
첨부파일
저희 가족은 동생 병원 진료 때문에 2025년 11월 18일 오전 광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장흥군 유치면 터널에 들어서는 순간, 앞에서 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량은 심하게 파손됐고 사람들도 많이 다친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빠는 즉시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119에 신고하신 뒤, 엄마와 함께 사고 현장으로 뛰어가셨습니다. 터널 안은 너무 어둡고 무서운 상황이었지만, 아빠는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셨고 엄마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차량을 통제하며 다시 119에 신고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 구경만 하고 아무도 나서지 않았지만 아빠와 엄마는 필사적으로 구조 활동을 이어가셨습니다. 한참 뒤 119 구급대가 도착했고, 우리 가족은 비로소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 누구도 움직이지 못한 위험한 상황에서 아빠와 엄마는 헌신적으로 행동하셨습니다. 저는 그런 아빠, 엄마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저희 부모님을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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