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살 된 아들이 소방차를 너무 좋아해서 소방서 앞에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먼저 다가와 주셔서 아이 이름 물어보시고 구급차 안에 구경할 수 있게 해주셨는데
주위 상가에 피해 안 가게 사이렌 소리와 메가폰 소리 최소화해서 아이가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아이가 쫄보라 적극적으로 체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소방관 선생님께서 끝까지 침착하고 인자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선물같은 시간이 됐습니다.
소방관 선생님 성함을 봤어야 하는데 저도 아이 체험하듯 신기해서 확인하질 못했네요.
2025.11.17:40~ 근무하셨던 소방관님. 바쁘실 텐데도 아이를 위해 친절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 리액션이 좀 안 좋아서 당황하셨을텐데 제 아들은 그게 최선의 리액션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방해되지 않으시도록 조금 멀리서 구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