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 25일 아침 9시전에
수원 율전동에서 호흡곤란으로 신고했던 사람입니다
숨넘어가기 일보직전인데 자꾸 대답하셔야한다고
말을 계속 걸어서 정말 짜증나고 답답해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지만
그뒤로 도착한 성빈센트 응급실에서
저대신 의료진들께 잘 설명해주시고
잘 데려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땐 너무 아프고 호흡곤란때문에 정신이 없어
감사인사도 못했는데 두고두고 마음에 걸리네요
지금까지 입원중인데 살았다는 안도감에
문득 구급대원분은 어떠신지 궁금하더라구요
좋은일하시면서 감사인사하나 못받는
그런 삶을 사시는것같아 이렇게라도
글을 남깁니다
22년 10월 25일 장안구 율전동
호흡곤란으로 신고했던 여자사람입니다
저를 무사히 데려다주시고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많이 받으시기 바랄게요
저도 더이상 119 탈 일 없게 건강관리하며 잘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