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에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져서 일하던 곳 근처 대학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진행한 후에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답변에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있던 곳은 강남인데 집은 인천이었고 당장 심장이 뛰고 호흡이 가빠져 오는데 4시간 이나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급하게 119에 전화를 했고 정말 빠르게 도착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다른 병원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정말 죽는 건가 싶었는데, 출동해주신 소방관님들이
끝까지 병원을 알아봐주신 덕에 다행히 영등포에 있는 병원으로 갈 수 있었고 치료도 잘 받았습니다.
더 빨리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리네요
정말 정말 그 날은 감사했습니다.앞으로도 살면서 그날의 감사함은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위험한 현장에 항상 다니시는 만큼 한 분도 아프지 않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