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인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늦은 오후에 저희 누나가 집에 있던 저의 발의 상태를 보고 응급 상황을 직감하여 119에 전화하여 병원 이송을 요청하였고 마침 과천센터 소속 서은솔 소방교님께서 다른 동료분들과 출동하셨는데 당시 전공의 파업이 최고조였던 때라 대부분의 응급실에서 환자 이송을 거부하였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연락을 취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에서도 환자 이송을 거부를 하였으나 서은솔 소방교님께서 다른 건 그렇다 쳐도 환장 치료만이라도 간곡히 부탁하셔서 결국 그 병원 응급실로 가게 되었는데 마침 응급의학과 과장님께서 저희 발 상태 및 염증 수치를 보시고는 정형외과 담당 김유미 교수님하고 통화하셔서 입원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결국 당일 입원해서 다음날 아침 일찍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2차려 더 수술을 하고 나서야 작년 7월에 퇴원하였고 이후 SRC 재활병원에서 재활하다 정확히 1년만인 3월 25일에 퇴원해서 집에 오게 되었고 오자마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과천소방서를 찾았으나 작년 7월 수원에 있는 정자안전센터로 옮겨가셨다고 해서 전화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때 진정을 다한 소방교님의 부탁으로 자칫 목숨까지 잃을뻔한 저를 살려주신 서은솔 소?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서 소방교님의 인생에 늘 행복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