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주 한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오늘 2020년 11월 17일 오후 10시경 일을 하다가 버너를 사용해 행주를 삶고 있었는데 부탄가스에 불이 붙어 가스가 새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급격히 연기가 많이 나 119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연기가 많이 나 얼른 와주시라고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게 액체인가요? 연기 인가요? 가게에 남성분은 계시나요? 대체 가스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 남성분은 왜 찾는거죠? 그리고 직원만 계신가요?사장님은요? 라는 말 뿐 출동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순간에도 연기는 많이 나고 불이 점점 붙고 있었습니다 영업장이라 1분 1초가 급한 상황인데 질문만 하고있고 심지어 불이 붙고 있는 버너를 밖으로 가지고 나가라는 말 뿐 결국 119는 오지 않고 가게 안에 계셨던 남자 손님분께서 젖은 수건으로 불을 꺼주셨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오늘 119직원 분 행동은 매우 잘못 되었다고
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