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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119 콜센터 직원 교육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정운성
등록일
2025-07-31 07:16
조회수
694
첨부파일
7월 30일 오후 12시 경 아버지와 점심 식사를 하려고 만났는데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려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놀라서 119에 전화하고 했는데 처음 받으시는 분의 말투가 싸우자는 식, 짜증 한가득인 말투로 응대를 했습니다. 상황이 처해지면 당연히 보호자 입장에서는 '언제오냐 어디쯤이냐' 묻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근데 119 대원 저음 전화 받으신 분은 '얼마나 많이 말해줘야 하냐고 가고있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싸우자는 말투로 말을 하더라고요. 당시에는 그래도 환자가 있으니 기분이 나빠도 참았는데 상황이 안정되고 다시 생각해보니 어이가 없네요. 환자를 구하는 구급대원이 대응을 저렇게 기분 나쁘게 말을 해버리니 당황스러웠습니다. 한시가 급한 상황에 어디쯤인지 묻는 질문이 그렇게 잘못됐습니까? 그 짧은 시간도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 그 사람이 알기나 할까요? 안오니까 계속 물어본거지요. 처음 119 신고를 하면 전라남도 소방본부로 연결 된 후에 위치 확인 후 지역 소방서로 연결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전화 녹음을 들은 제 지인 및 가족들도 처음 전화 받았던 소방대원의 말투에서 차분함은 전혀 없고 오히려 화만 내고 있다고 다들 그랬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했다면 이런 글 적지도 않았을겁니다. 확인 후 주의 및 처벌 꼭 부탁드립니다. 교육도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처리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