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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인사를 늦게나마 올립니다
작성자
서희영
등록일
2020-06-25 20:27
조회수
21922
첨부파일
2019. 11. 27 한밤중 이었네요! 밤 11:30 ~ 12:00 경 인거로 기억 합니다 구례군 구례읍 산동면에 사시던 막내 이모님 댁에서 전화가 왔어요! 결혼도 하지않고 홀로 지내시다가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홀로 지내시던 이모님이셨는데 갑자기 전화가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119 응급대원분들 이셨는데 이모님께서 갑자기 몸이 안좋아지시자 연락을 하셔서 출동하셨다고 했습니다 당시 이모님의 상태가 위독하셨고 다른 연락처도 없었는데, 이모님께 확인하셔서 전화로 상황을 알려주셨습니다 놀란 마음에 어머님을 모시고 광주에서 산동으로 한달음에 달려갔고, 약 1시간 가량이 걸려 도착을 했는데 너무도 감사하게 그때까지 이모님 곁을 지켜주고 계셨습니다 응급조치는 하셨다면서 광주 큰병원으로 옮기시는게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고, 그 늦은 시각에 광주에 전남대병원 응급실까지 이송을 도와 주셨습니다 원래 지역을 벗어나시면, 해당 지역에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때 즉각조치를 못하실것 충분히 알고있어서 더욱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제차로 모시려 했지만 환자가 상태가 위중하고, 승용차에 앉아서 이동이 불가하다며 도와주시면서, 진심으로 걱정과 위로까지도 주셨습니다 결국 이모님은 다음날 돌아가셨지만, 그날의 감사함을 이렇게 늦게나마 표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19 구급대원 "김광명님, 박상원님" 항상 건강하시고 119 구급대원님들 화이팅!
처리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