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께서는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십니다. 아침식사를 하시던 중 전날 다녀온 병원에서 당장 119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오라는 전화가 와서 이게 뭔일인가 싶어 119에 전화를 하셨는데 구급대원분들이 바로 출동하겠습니다 하며 금방 오셨고 응급실로 호송해주셨습니다. 그때 어머니의 병명은 폐색전증으로 상당히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동행하셨던 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구급차를 타고 가던 중 놀라신 부모님께 병원에 금방 도착하니 걱정마시라고 안심시켜주셨고 응급실 도착하자 환자이송, 접수 등 빠르게 처리해주셔서 어머니는 바로 처치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어찌나 따뜻하고 친절하던지 너무 고마웠다라는 말씀을 여러번하셨는데 이제사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2주전에는 항암화학요법중이신 아버지께서 열이 나며 숨이 가빠지셔서 119 구급차로 응급실로 호송되셨는데 흉막전이로 폐에 물이 가득한 상태였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응급상황이 생길듯하여 어제 행신119안전신고센터로 전화를 드려 이것저것 여쭤봤는데 담당자분께서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며 부모님의 주소, 인적사항, 병력이 기록되어 있으니 자녀분들 걱정말라고 안심시켜주셨습니다. 자식들이 원거리에 거주하기에 부모님께 응급상황이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저희 부모님 곁에는 행신119안전센터가 있었구나라는 걸 느꼈고 너무나 든든합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