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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119안전센터 구급대원 관련 민원입니다.
작성자
강지윤
등록일
2023-10-30 19:25
조회수
4760
첨부파일
급성 두드러기로 몸 전체가 간지럽고 열도 나고 목도 심하게 부어 말이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 되어 10월 30일 오후 3시 30분에 119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119 구급차가 도착한 후 구급대원분이 보호자 한 명만 탈 수 있다고 하셔서 저희 할머니가 탑승했습니다. 응급차에 있던 여성 구급대원이 점심에 복용한 약이 두드러기의 원인인거 같다고 약 처방 받은 병원에 전화를 해보라고 그랬습니다. 할머니께서 나이가 80이 넘어가서 인터넷 잘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구급대원이 끙끙 앓고 있는 병원으로 이송 중인 환자에게 전화해보라더군요. 그래서 지금 말도 잘 안나오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니 여성 구급대원분으로부터 들려오는 말이 "내 입에서 욕이 나올라하네"네요. 나중에 이걸 들은 제가 참 기가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이런 말을 들을 정도로 잘못한건가요? 정말 응급상황에서 구급대원이 할 말 인지 의문이 듭니다. 물론 구급대원분들 힘들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더 좋게 말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조치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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