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0814 강남구청역 3-1번출구 쌔리오 커피숍에서 결제하고 있는데 구급차 출동 소리가 들렸습니다.
주변을 기웃거렸더니 싸이렌이 꺼지면서 올리브영 건물에서 내리길래 ~~ 근방에 응급환자가 발생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쎄리오 커피숍으로 구급대원 두분이 내립니다.
상황상 싸이렌을 시끄럽게하고 왔다 1~2초전 끄고 내리면서 커피숍으로 들어오는거였습니다.
제가 환청을 들었나 아님 다른 구급차 소리였나??
아니 커피를 마실라고~~ 이 바쁜 출근시간에 차들 다 피해달라하고 왔나??
무서웠지만 짜증스런 표정으로 보조석에 앉아 있는분한테 ~ 방금 싸이렌 키고 온거 맞냐하니 직전 취소를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취소 문자까지 보여 줄수 있다고합니다. 아니 제가 그 문자를 왜 보냐요 ~~~ 커피 마시는 상황을 이해해 드릴라고 봐야하나요???
일반 시민이 볼때 오해할 상황을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대로 복귀를 하고 회사에서 드시던지요 ~~물론 음료 마시고 뭐 다 가능하지요~~~ 허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상황은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