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목요일 10/22 오전에 집에 계시던 아버지께서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서 집근처 내과를 가셨다가 진료가 어려워 스스로 119를 불러서 병원에 가시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자식들에게는 연락을 안하시고 멀리있다 보니 급하게 119에 연락하신거 같아요
다행히 어머니가 계셔서 함께 다시니던 응급실로 가실 수 있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서울 성북구 정릉이 집이라 가까운 길음119가 있었는데 차가 없어서 미아에서 오셨다고 엄마께 들었습니다.
성함을 다 외울수는 없으셨고 박경제대원님?외 두분이 함께 오셨다고 합니다.
다니시던 병원이 중앙보훈병원이라 거리가 꽤 먼곳인데도 빨리 응급실로 가주셔서 아빠는 다행이 그날 밤 입원하셨고 현재 심장 검사하시며 경과관찰 중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그날 너무 감사해서 꼭 감사인사 전해달라고 하셔서 이곳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와주셨던 세분께 직접 찾아뵙고 인사라도 드리고 싶은데 이렇게 글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날 빠른 출동으로 안전하게 병원까지 이송해주셔서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