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머리가 바늘이 들어가는듯한 고통과 구토 증세 등으로 이정도 증세로 내가 신고를 해도 되나 수차례 고민끝에 고통이 심해져서 참다가 신고를 했습니다
집이 골목안쪽이라 들어오시는데 불편하실까봐 대로변에 서있었는데 신고를 해도되나 고민이 무색할정도로 불편한내색없이 따뜻하고 신속한 조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지병원에 도착해서도 제가 고개를 들 수없을만큼 머리가 아파서 고개를 숙이고있는 제앞에 서계시는 소방관분들의 신발만 보였는데도 든든했고 감사해서 눈물이 더 났던거 같습니다.
제가 병원에 완전히 인계받을때까지 무전기 너머로 다른분들의 생사 이상없음이 들리는 촌각을 다투는 시간에도 가족처럼 함께 병원에서 서서 기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엄마가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는데 이렇게나마 미흡하지만
감사인사드립니다
김예찬 구급대원님 그리고 제가 성함을 제대로 못봐서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신 구급대원님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의료대란 시국에 최일선에서 고생이 많으신 소방관분들께도 감사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