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오후에 21개월 아기가 낮잠자러 침대로 걸어가다가 넘어지며 귓바퀴가 찢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피는 뚝뚝 흐르지 애는 자지러지지.. 당황하는 찰나 119가 생각이 나서 토요일 진료가능한 병원이라도 여쭤보려 전화했는데 제가 운전이 어려운 상태인걸 아셨는지 바로 구급차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구로소방서라고 하셨던거 같았는데...신속하게 도착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바로 진료가능한 병원 알아봐주시고 차도 흔들리지 않게 잘 운전해주시고.. 덕분에 제가 많이 진정할 수 있었고 아이 치료도 잘 받고 왔네요. 전화 응대해주신 선생님, 운전해주신 선생님, 아이 체크해주시고 병원에 잘 인계해주신 선생님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