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저희아들이 너무 자주 전화를 걸어 죄송한마음이 커 글을 남깁니다.제 큰아들은 8살이지만 중증의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요.그래서 하지말아야할 일을 잘 모릅니다.핸드폰을 손에 닿지않는곳에 두려고 노력하지만 아이가 금새 들고가서 누를때가 있습니다, 놀래서 전화를 끊고나면 어찌나 죄송한지요... 큰아들이 지적장애도 있지만 뇌전증도 앓고 있기에 늘 불안한 마음으로 살고있는데 경기할때마다 119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잦은 장난전화로 정작 도움을 받아야할때 그렇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도 됩니다. 핸드폰특성상 긴급전화를 쉽게 걸수 있다보니 핸드폰을 바꿔야하나 고민도 됩니다.
무튼 너무 죄송한마음이 큽니다. 수고에 늘 감사하며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