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69세 된 마곡단지사는 할아버지입니다.
어제 2020년 6월 25일 오후 4시 30분 경, 비가 조금씩 오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 엠밸리 2단지 아파트 우리집 앞에서 넘어져 뇌진탕이 일어난 사람입니다.
전 전혀 기억이 없으나 몇 시간 뒤 깨어 보니 이대 서울병원 응급실이였습니다.
손녀 생일이라 케?을 사서 들고 집에 오다가 미끄러진 모양입니다.
뒤에 아내에게 들으니 어떤 남자 분 2명이서 저를 일으켜 앉히고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데려왔답니다.
나중에 안 제 아내가 감사의 표시를 할 겨를도 없이 괜찮다며 그냥 가셨다고 합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뭔가를 대접해드리고 싶은데 어디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감사의 말씀을 여기 올립니다.저를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도 울렁대고 머리가 조금 아프지만 응급처치를 해 주시고 병원까지 입원시켜주신
119대원님들 고맙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