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논산에서 논 수렁에 빠져 탈출한 사람입니다
땅주인이 비가 많이 오거나 장마때 무릎 위까지 물이 찬다는 것을 고지 안해 화분들이 잠겼습니다
이 문제가 허위라며 땅주인이 두번 연락도 없이 논에서 지키고 있어 엊그제 경찰에 신고한 다음날 살릴것 있나 들어갔다
수렁에 빠져 나올수 있을것 같아 헤매었는데 논이 거의 다 수렁,거기다 경찰에 신고한 다음날이라 창피해 구조요청이 늦어 탈진과 몸 경련과 허리를 못 움직였습니다
몇시간을 논수렁에서 헤매 온통 흙범벅이었고 길도 없는 곳에서 끌어올려 병원 응급실 까지
병원에서 뼈 에는 문제가 없지만 신경쪽 검사를 위해 입원하자고 하는 걸 퇴원했지만 집에서 안정을 찾아 시간나면 병원 꼭 가겠다고 안심하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