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인이 차량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어 천안병천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고 합니다. 버스 차량의 에어누출로 문제가 생겼는데, 카센터는 닫고 시간은 없어서 정말 어렵고 곤란한 상황이었고, 안전 불안이 커져 난감하고 막막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방서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예상치 못한 방문이었음에도 당시 만났다던 맹진호 팀장님께서는 흔쾌히 상황을 들어 주시고 와주셨습니다. 사실상 의무가 아님에도 자발적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일은 한 시민의 곤란함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신 점이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문제 해결 후 감사 인사를 드리며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팀장님은 식사도 커피도 다른 어떤 보답도 안받는다고 하셨습니다.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게 이렇게나마 칭찬글을 남기는 것이라 이렇게라도 감사인사와 칭찬을 전해드립니다.
작은 도움처럼 보일 수 있지만, 도움을 받은 입장에서는 정말 감사한 손길이었습니다. 팀장님을 통해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늘 국민의 안전을 지켜 주시는 소방관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