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에서 감나무 농장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한데 작년에 말벌에 한번 쏘이고
손이 퉁퉁 부어서
병원에 갔음에도 일주일을 고생 했었는데
알고보니 과수원 옆
엄청 커다란 팽나무 가지에 말벌집이 떠억 ~
벌집을 해체하는 분께 요청을 드렸지만
15m 이상으로 너무 높아서 해체불가 판정 !
이젠, 고지 전정가위를 연결해서 자르던지
아님 새총으로 맞춰서 해결할 요량으로
며칠간 전전긍긍 중인데. . .
마눌님이 한방에 해결 했습니다
화순 소방서 119 ~
토요일인데도 세분이 오시더니
그냥 화재때 사용하던 물대포로
웬수놈의 말벌집을
산산조각... 풍비박산 ~ ~
너무도 창의적이고
감사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