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어쩔 줄 몰라하며 울고 있었는데 밖에 계시는 아버지께 전화하니 119에 전화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119에 전화를 했는데 제가 울고 있었어서 말이 잘 들리지 않으셨을텐데 침착하게 주소를 여쭤보시는 와중에 다행히 어머니께서 깨어나셔서 어머니가 일어나셨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까지 전화받은 분께서 나중에라도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이 바쁘실텐데 마지막 말씀에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렸습니다. 119에 전화하는게 처음이고 이런 상황이 일어난 것도 처음이라 많이 무서웠는데 마지막까지도 친절히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인사의 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