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13일 18:00경 염리동 119안전센터 분들께 큰 도움을 받은 교통사고 환자입니다. 당일 오전 08:30경 마포에서 출근하던 중 난폭운전와 위협운전 차량에 비접촉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벤츠 차량이 난폭 운전을 하길래 경적을 울리니 위협운전을 하며 급브레이크를 몇차례 밟는 과정에서 제가 그 차를 피하려다 제 차 안전벨트에 가슴부분이 확 조여지면서 왼쪽 창문에 머리를 부딪혔습니다. 차에 블랙박스가 고장나 조금 따라가다 과호흡이 왔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현재 광진경찰서에 사고 접수를 하고 조사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신고 당시 번호판을 외우고 있었기에 신고를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으나 차에서 내려 토하고 어지럼증이 있음에도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신고하는 과정에서 많이 힘들었는지 광진경찰서에서 나와 과호흡 증상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119에 전화를 걸어 숨이 잘 안쉬어진다고 말하면서 덜컥 겁이나 울다 주저앉았던 것까지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당시 출동한(10:30경) 구급대원 분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분들도 저를 잘 케어해주셨지만 이후 집에 오는 길에 같은 증상이 반복되어 다시 찾게 된 염리센터 소방서 구급대원 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 감사함에 이렇게나마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항상 애써주시는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안전하게 근무하시고늘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