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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강진119의 경우~~
작성자
조용래
등록일
2021-03-30 11:28
조회수
10274
첨부파일
지난주말, 아내가 흔쾌히 동행한 월출산 산행길... 경포대지구 탐방로에서 아내의 실종사실을 직감한 것은 산행개시 20분이 지났을 무렵. 뒤따라오던 아내의 모습은 흔적도 없고 수십번의 휴대전화 연락에도 수신 불응...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국립공원탐방센터에 문의했으나 위치탐지 불가... 유일한 대안은 119 도움 요청... 대원들이 도착하고 수색 1시간 후 실종자의 생존이 확인되었고, 실종 3시간 후 가족상봉의 기쁨을 느낀 하루... 한 시민으로서 강진119와 대원들의 문제해결 과정을 평가해 본다. - 119신고 후 10분내 현장 도착. 이미 강진서 및 공원공단과도 공조연계 완료, 동시 출동하여 여러유형의 사건.사고 가능성에 유기적으로 협조 대응. - 실종사건이라면 경찰 몫, 실족사고라면 소방청 몫, 그리고 필요한 구조활동이라면 공단 몫, 이들에게 필요한 구급차, 소방차, 구조장비와 훈련된 구조대원들도 현장에 신속 집결. - 119대원들의 신속하고 치밀한 현장상황 판단도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열쇠. 대원들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다면으로 실종자 수색 개시. 평소 충분히 훈련된 대원들은 현장도착 1시간 후 쯤 실종자의 소재 확인 및 접촉 성공. - 신고자에게 안전하게 실종자 인도까지 완료하고 상황 종료.정리 후 신속 복귀 강진119와 대원들의 대응은 신속하고, 빈틈없고, 인사불란하여 평소 충분히 훈련되었다는 확신. 국민 속의 강진119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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