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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119안전센터와 홍은파출소 덕분에 폭설로 마비된 언덕 길에 갇힌 차량들이 무사히 운행할 수 있었습니다.
작성자 윤시연 등록일 2024-11-27 10:40 조회수 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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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4년 11월 27일) 아침 밤새 몰아친 폭설로 인해 서대문구 홍은극동아파트 및 북한산삼부르네상스에서 대로변까지 이어진 언덕 길에, 열선이 작동하지 않아 차량 수 대가 꼼짝 못하고 갇혀 있었습니다. 높이 싸인 눈과 얼음으로 인해 차는 언덕 내리막길에서 움직이지 않고, 차를 꺾어 뒤로 돌아 올라가려 해도 위험한 상황이라, 옴싹달싹 못하고 1시간 가량을 언덕 길에 갇혀 있었습니다. 기다리며 주민들이 염화칼슘도 뿌려보고 삽으로 눈도 치워봤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때 홍은119안전센터에서 소방관님들이, 홍은파출소의 경찰관님들과 함께 출동하여 이 추운 날씨에 경사진 언덕 위에서 삽으로 제설작업을 하시고 교통정리를 해주시며 차량들이 무사히 언덕 길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소방관님들 및 경찰관님들 아니었으면 차를 버리고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출근은 꿈도 못 꿨을 텐데, 덕분에 지각만 하고 안전하게 직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 안전에 이렇게 신경 써주시는 홍은119안전센터의 소방관님들 및 홍은파출소의 경찰관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생 정말 많으셨고, 참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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