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어머니와 사우나에 갔다가 어머니가 정신을 잃어서 구급차가 출동했습니다.
저에게는 처음 일어난 일이라 당황스럽고 겁이 많이 났는데 친절하고 정확하게 상황 설명을 해주셔서
진정이 많이 됐어요. 어머니는 혈압이 떨어져서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무사히 퇴원을 하였습니다.
출동해주신 소방관 님이 세분 이었는데 그 중 지인과 이름이 같은 김태환 소방관 님이 기억이 납니다.
세분 모두 힘들고 어려운 일 하시면서도 설명을 잘 해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힘든 환경에서 열심히 도움 주시는 것은 화면을 통해 많이 접했지만 이번 일로 더 많이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소방관님들 안전도 챙기시고 올해 행복한 일들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