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를 담당하시는 소방대원 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저희 집 뒤에 죽은 나무가 지붕 위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저희 집이 있는 홍천은 오늘 아침 무서리가 하얗게 내려 지붕 위가 몹시 미끄러웠고 저희 힘으로 나무를 처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보아도 어떻게 해야 이 나무를 치울 수 있을지 감당이 안되어 쩔쩔매다가 문득 119가 생각났습니다. 혹시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고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으신 상담사께서 친절히 안내하시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셨습니다.
전화를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조대원 세분이 오셨고 저희집 상황을 이리저리 살피시더니 지붕위의 나무를 어렵게 들어 조금씩 옮기면서 지붕 아래로 내려주셨습니다. 정말정말 고마웠습니다. 죽은 나무지만 큰 나무여서 지붕을 누르고 있는 상태가 저는 너무나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나무를 처리하지 못하고 쩔쩔 매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속이 시원하게 처리해 주시니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저희 집에 오신 팀장님께서 대원 한분에게 '광현'이라고 부르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분이 속한 팀 분들께 칭찬의 말씀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