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토요일 저녁
삼촌(74세) 지하철 계단에서 넘어지셨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하였고 119 신고했다고 합니다.
잠시 후 구급대원이 왔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돌아갔다고 합니다.
당연히 제 상식으로써는 삼촌이 이상한 소리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물어봐도 아무 조치도 하지 않고 갔다고 했습니다.
3월 10일 오늘 금천구 시흥동 희명병원에서 ct와 mri를 찍었고
등뼈가 두군데 부러졌다고 했습니다.
물론 구급대원이 응급실로 데려갔다고 해서 부러질게 안부러지는 그런 상황은 아니겠지만
더 위험한 상황이었으면?
이 아무 조치도 하지 않은 구급대원 분들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따로 변호사 고용해서 고소를 진행할까요? 아니면 알아서 찾아주시고 인사쪽에서 불이익을 주실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