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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 구급대원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작성자
지성희
등록일
2021-04-04 00:07
조회수
10413
첨부파일
3.31일 밤9시경, 아이가 손가락이 찢어져 신고전화를 드렸습니다. 너무 놀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송 중 편하게 말 걸어주신 여성대원분과 이동해주신 남성대원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이는 놀란 상황에서도 차 안에서 잠시 잠을 잘 정도로 안정을 취했어요. 코너 돌때마다 아이 흔들리지 않게 받쳐주신 세심함, 감동이었습니다. 병원 이송 후, 다른 분이 오셨는데 저와 남편 모두 구급대원분이신줄 몰랐어요. 너무 친절히 저희 곁에서 같이 의사 상담도 들어주시고, 병원 추천(?)도 해주셔서...저희는 병원직원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어요. 가신 뒤에야 119에서 방문해 주신걸 알았습니다.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려요. 덕분에 아이는 수술 잘 받고 퇴원했습니다. 힘든 시기에 저희로 인해 어려운 발걸음 부탁드려 죄송합니다. 끝으로, 힘든 시국에 너무나도, 애써주시는 모든 구급대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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