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10월14일 제주도 여행중 잠깐 쉬려고 편의점에서
5가족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습니다.
오후 4시12분쯤 동생 눈동자가 이상하고 몸을 부들 부들 떨더니 정신을 잃었습니다.아이스크림이 목에 걸린줄 알고 친오빠가 응급처치를 하고있는 상황중 이었는데 알지못하는 분,지나가시던 제주도분,여행자 남성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셨습니다. 119에 전화하라고 해서 했는데 주소를 몰라 당황해 하자 제주도분께서 도와주셨구요.간신히 동생이 의식이 돌아 왔을때쯤 구조대원 분들이 도착 하셨습니다 .동생 상태를 확인하시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동생 심정지가 발생하였고 그 과정에서 구조대원 분들께서 심폐소생술을 잘해주셔 간신히 정신을 차렸습니다.저희 아버지 말씀으로는 병원 이송 과정에서 구급대원분이 6군대 병원과 통화하고 사정해도 자리가 없었다고 하셨습니다.구급대원분들은 끝까지 제동생을 살리려고 제주대학병원에 무조건 들어가긴 했지만 자리가 없었고1시간 거리에 있는 서귀포의료원 응급실로 연결해 주겠다하여 1시간 거리의 서귀포의료원까지 무사히 데려다 주셨습니다.정말 구급대원분들 아니셨다면 제동생 큰일 날 뻔 했습니다.
도와주신 구급대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친절하게 치료해주신 서귀포 의사선생님,간호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편의점 앞에서 도와주신 제주도분,물주신분여행자분께도 감사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