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역 근처 부림119안전센터 119대원님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후2시경에 건널목 앞 보드블럭에서 넘어졌어, 순간 정신도 없고 얼굴에서 피는 나고
어쩔줄 몰라, 와이프, 애들까지 전화했는데... 먼 거리에 있고, 와이프가 119에게 연락하라고 해서
바로 119에 연락드렸네요.
명절연휴가 시작되는 관계로 수술할 병원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인데
119 대원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안양 성형외과를 찾아서 이송해서, 긴급으로 입안 찢어진곳 시간이 걸렸지만
잘 수술했습니다. 다행하게도 얼굴,손 등의 타박상은 경미했지만 앞니쪽 입술이 여러군데 심하게 찢어졌고,
얼굴 외관상에는 타박상만 있고, 입술과 입술안쪽만 심하게 찢어졌지만 천운에, 119대원님들의 도움으로
잘 처리를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119남자대원 2분과 여성119대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자식들보다 119대원님들이 나에겐 최고라는 것을 오늘 실감했습니다. 감사. 감사. 정말감사합니다.
3명의 대원 중에 여성119대원의 성함은 김도희 대원입니다. 남자2분 성함은 제가 명찰을 못봤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기회되면 방문해서 인사드릴께요.
지금 온 몸이 아프고, 수술한곳도 아프지만 마음의 표시를 오늘은 해야될 것 같아서요..
정말 감사.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