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갈치 구이를 먹다가 갑자기 목에 가시가 걸려 양치도 하고 헛구역질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였으나,목에 걸린 가시는 나오지 않고 얼굴에는 핏발이 생기고 하여 주말이라 어느 병원 응급센터를 가야 하는지도 몰라,
급하게 119센터에 전화를 드렸더니, 바로 영등포 소방서 당산 119 안전센터 구급대원님이 전화 주시고, 현재 상태를 유선상 확인 하시고, 바로 집으로 오셔서 병원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핸폰으로 목에 걸린 가시를 확인하고, 준비된 핀셋으로 가시를 제거하고, 소독약까지 발라 주시고, 이후 가글하고, 조금 있으면 괜찮아 질거라고 세심하게 대응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거된 가시를 보니, 작은 T 자형 가시였지만, 구급대원님들이 저에게 해 주신 도움은 정말 큰 도움 이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나 사소한 일부터 촉각을 다투는 큰일까지 구급대원님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항상 구급대원님들이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리며, 저희들의 영원한 슈퍼맨이 되어 주세요.~~
다시 한번 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