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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119 안전센터 - 불친절 응급차
작성자
황정은
등록일
2025-04-01 14:51
조회수
501
첨부파일
31일 새벽 1시에 복통이 있어서 참고 참다가 3시쯤 119 에 전화를 했습니다. 먼저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 리스트를 물어 보고 병원에 전화를 제가 직접 하겠다. 라고 한다음에 직접 연결을 해 봤는데 잘 되지 않아 다시 119 에 전화해서 너무 아프니까 응급실에 데려다 줬으면 좋겠다 라고 문의 드렸습니다. 근데 불투명스럽게 택시 타고 갈 정도는 안 되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고 네 너무 아파서 지금 전화 드린 거다 했더니 네 기다리세요. 하고 그냥 또 끊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119 구급차가 출동을 해서는 태우 지도 않고 먼저 서 있는 상태에서 저한테 증상을 물어봤구요. 태우고서 매우 불투명스럽게 노인들이나 급한 사람들이 이용하는거다! 택시 타고 못가요??. 라고 계속 압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아픈 데도 불구하고 너무 눈치를 주는 상황이라 너무 급한 마음에 제 차를 끌고 중대 병원으로 갔습니다. 중대 병원은 사실 저희 집에서 7분 정도 거리여서 저는 그시간이면 차라리 데려다 줄 수 있는 거리 라고 생각을 했어요. 병원을 가보니까 맹장은 터져 있었고 도착하자마자 구토 하고 오한에 너무 힘들어서 바로 CT/엑스레이 찍은 다음에 입원 시켜 주셨습니다. 이런 응급 한 상황에서도 겉모습으로 판단하고 환자를 잘 케어하지 못한 응급 대원들을 정말 응급 대원인가요. 젊은 사람이라고 해서 급 하지 않은 건가요? 자격이 있나 의심스럽네요
처리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