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제주도 서귀포관 내 어린이집 입니다.
아름다운 가을 날씨, 어린이집 놀이터 나무 아래는 아이들로 가득합니다.
어느 날, 아이들과 선생님이 나무 꼭대기에 말벌집을 발견하고 "119를 불러야 해요!" 원장실로 달려 왔어요!
재난대비훈련에 익숙한 원아들은 실외 놀이터에서 들어와 창문을 닫고 119 구조대를 기다렸어요. 저희 원의 놀이터는 차가 들어 올 수 없는 곳이라 소방대원들이 직접 말벌 퇴치를 위해 온 몸을 던졌어요!
1차, 7미터 이상의 높이 나뭇가지 말벌집은 물대포를 이용하여 제거 성공!
2차, 특수 옷을 입고 올라가서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약품을 뿌리기 성공!
3차, 몸을 아끼지 않고 나무에 올라 멋지게 분사 성공하고 말벌들은 힘 없이 땅바닥에 쓰러졌어요!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우리 아이들은 목 놓아 "119 구조대 감사합니다!"외쳤답니다.
직접 나무에 오른 멋진 선배 한승민 구조 대원과 손발을 맞춘 후배 강상현, 양동환 구조 대원 짱! 멋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건강한 미소와 함께 달려와 해결해 주신 제주 서귀포 동홍119 소방구조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