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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소방대원님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작성자 유미연 등록일 2021-05-19 22:10 조회수 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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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운동삼아 도로변을 걷는도중 애기 고양이의 애처로운 울음소리에 애기아빠랑 소리를 따라 가다보니 지하차로 중앙분리대위에 아기고양이가 오도가도 못하고 울고있었습니다. 인도도 없는 위험한 도로로 내려갈수없는 이때 애기아빠가 혹시나 119에 도움 요청되나 긴가민가 전화드렸더니 감사하게도 출동하셔서 구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은 두번째고 얼마나 죄송하던지 고개가 숙여도숙여도 부족했습니다. 이런일로 도움요청해도 생명이 우선이라 여기시고 기꺼히 출동하심에 진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여러분의 희생으로 오늘도 감사히 집으로 발길을 돌립니다.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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