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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원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인사드립니다.
작성자 정재필 등록일 2021-11-22 16:11 조회수 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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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 갑작스러운 어머님의 심정지로 인해 가족들이 모두 너무 두려움을 같이한 하루였습니다. 발빠른 구급대원님들의 조치 때문에 어머님은 다행히 지금은 퇴원하셨습니다. 물론 심정지가 온상태셨기 때문에 전처럼 건강이 완전히 돌아오지는 못하셨지만 어머님의 의식회복 하나로 너무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어머님께서 신장투석환자라 합병증으로 신근경색 뇌경색을 조심하고있었는데도 막상 어머님께서 쓰러지시니 정말 앞으로도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11월 5일 금요일 7시~7시30분 경 서울 조원동 미성아파트에 오셨던 대원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성함과 전화번호 아무것도 알수가없기에 다시한번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응급실에 도착하고 어머니걱정에 아무생각도 못하고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이제야 대원님들이 저희 어머님을 살리셨네요 마음같아선 찾아뵈서 인사를 드리고 전화로 인사를 드리고싶은데 바쁘신분들이라 여기에 밖에 글을 못남깁니다. 항상 감사의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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