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북쪽과 옥천이원쪽 소방관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8월5일 아침6시20분 개랑 산책나간 금산 상곡에 거주하시는 저희아빠가 실종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저는서산에서 급하게 금산을 왔습니다. 아빠 성함은 한동성입니다.
너무 경황이 없고 어떻게 뭘해야할지도 모르는데 이미 온마을분들과 경찰관 소방관 모두 더운날 아빠를 찾고 걱정해주시고 하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5일은 결국 못찾고 가족들모두 잠못드는가운데 새벽에도 소방관님이 연락있었는지 걱정과 확인 전화도주시고 너무감사합니다. 6일 오전7시경 옥천개심리쪽에서 연락이와서 찾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물길을 따라 겨우내려와서 마을분께 전화를 해달라하여 찾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약 40킬로거리에서 찾았다는 연락이 되어 아빠께 급하게 도착했는데 이미 소방관님과 경찰관님들이 도착하셔서 응급처치도 마친상태였습니다. 너무감사드립니다. 실종신고 들어가자마자 많은 경찰과 소방분들이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산을 누비고 드론띄우고 더운날 너무 고생하셔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빠가 더운날 산속을 너무헤매서 그러신지 섬망도 오고 근육이 녹아 혈액에 들어가 횡문근융해증으로 급성신부전으로 응급실에 가서 입원하고 투석하셨습니다. 어제16일 퇴원하셨고 현재 아직은 거동이 자유롭지못해 일일히 찾아뵙고 인사드려야하나 찾아뵙지못하고 제가 대신 감사함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