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2일(금) 저녁 9시30분경 어머니를 서울요양원에서 다음날 2시경 혜민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주신 119 대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코로나19로 요양원에서 음압병실이 있는 큰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기 위하여 4시간 이상 수도권의 모든 병원을 확인하기 위해 본부나 응급차 안에서 전화하셔서 응급 이송을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산소가스와 배터리가 떨어져가서 다시 수서119 안전센터로 와서 다시 교체하고 끝까지 도전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시 요양원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에도 응급실을 연결하여 이송해 주신 것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비록 어머니는 기력이 쇠하셔서 소천하셨지만 여러분의 수고가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혜민병원에서 제가 경황없이 잠시 환자를 돌보는 사이에 고맙다는 인사도 드리지 못했는데 이렇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힘든 환경 속에서 국가 공무원으로 국민을 보호하는 자부심을 가지시고 안전하게 행복한 삶을 살기 기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출근한 발걸음처럼 행복하게 퇴근하는 발걸음이 되길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