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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일요일 정오경 신내동 우리은행에 출동하셨던 구급대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작성자 안범진 등록일 2020-10-12 21:55 조회수 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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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힘든 환경 속에서 노고가 많으십니다. 지난 10월 11일 일요일 정오경 신내동 우리은행 앞에서 파킨슨 질환을 앓고 계신 저희 모친이 보행중 넘어지시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혼자 나가셨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제가 뒤따랐지만 이미 넘어지신 후였습니다. 이때 옆에 있던 젊은 두분이 119에 신고를 해 주셨고, 119 대원이 출동하셔서 출혈에 대한 응급조치와 응급실로 이송해주셨습니다. 빠른 신고와 조치로 다행히 큰 어려움없이 어머니의 치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어머니의 상해로 정신적인 여유가 없었기에 여유를 찾고 나니 도움을 주셨던 소방대원 여러분, 그리고 신고해 주시고 옆에서 보살펴 주셨던 분들께 충분한 감사의 말씀과 마음을 전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네요. 만일 담당자분들, 신고해 주신 시민분들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감사를 표할 수 없다면 이렇게라도 감사의 말씀을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든든한 이웃들, 소방대원 분들이 계시기에 든든하고, 저 또한 남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다시 한번 큰 도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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