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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동119 귀중하신분
작성자
테스트
등록일
2025-03-07 14:20
조회수
472
첨부파일
************ 원본 메시지 ************ 2024.12.26 일 새벽! 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부산에 있는 독립한 딸에게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자다 놀래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그 와중에도 부모님이 와주시고 곁에 있어 주셔야 할것 같다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셨습니다. 그 와중에 운전 조심히 내려오시라는 따뜻한 말에 눈물이 났습니다. 그날도 이 병원 저 병원 알아보시면서 고생해주시고 업무가 끝났음에도 담날 까지 무사하신지 확인 전화도 해주시고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글을 남기기 까지 시간이 지났던건... 치료도 하고 가족 곁으로 데려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좀 안정이되고 돌아보니 제가 잊고 있었단걸 알았습니다. 넘 감사하신 분 성함도 여쭤보지 못했습니다. 아는 거라곤 우동 119대원 이시고 남성분이시고 젊으신거 같고 ... 밖에 없는데 ...그래도 그분은 이글 보면 아시지 않을까... 20대 아가씨가 힘들어 했고 부모님이 오셔야겠다고 곁에서 지켜주시라고 하셨고 다음날까지 괜찮냐 전화주시고 ... 넘넘 감사했고...덕분에 정리 잘하고 곁으로 대리고 오게됐다고 전하고 싶었어요. 우동 119분인것만 아는데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그냥 할일만 하면 그만이다 생각할수도 있는데 후에까지 신경써주시고 진심으로 인사 올려요. 인사 늦어서 죄송해요.
처리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