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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119소속 방예린, 엄도윤,김윤식 소방관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박서현
등록일
2022-08-07 21:27
조회수
1366
첨부파일
늦은시간 아버지의 몸의 상태가 좋지 않으셨고 엘리베이터도 없는 집에서 병원으로 이동할 수가 없었습니다. 119에 전화를 하니 성남에서 오는 중이라고 하시며 , 실시간으로 도착 시간과 환자의 상태를 체크해 주셨습니다. 도착하여 이송할 수 있는 곳이 성남까지라고 말씀 해 주셨으나. 경희대병원이 다니는 병원이라고 말씀을 드리니 곤란해 하셨지만 암 환자분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병원으로 이송을 준비하셨고 체온과 혈압의 저하로 수액으로 응급조치를 취하고 계속적으로 병원과 통화를 하며 도착을 하였으나, 기록이 16년전꺼만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경희대 병원인데 회기동에 있는 곳이랑 연결이 안된다는 사실을 듣고 어찌해야 될지 몰랐습니다. 사설을 이용하라는 병원측의말만 하셨습니다. 워낙 위급한 상황에 다시 환자를 차를 갈아 타고 옮기는 것이 난감함을 느끼셨는지 방예린 소방관님이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말씀하시며 세분이 상의하셔서 늦은 시간(밤 11시30분경)이고 빨리 갈 수 있다고 하시며 초행길을 이송 해 주셨습니다. 감사함에 당연한 것이라는 말씀과 빠른 쾌유를 빈다는 말씀만을 남기셨습니다. 세 분의 발 빠른 대처로 응급처치를 받으실 수 있으셨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이송중 사망하실 수 있는 상황이셨습니다. 세분 덕분에 편안하게 임종하셨습니다. 메마른 세상에 한줄기 단비와 같은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처리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