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택 원정초등학교에서 갑자기 쓰러진 초등학생 아이 아주대병원까지 이송해주신 포승 119안전센터 구급대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들이 발명교실 수업을 받던 중에 갑자기 쓰러져 선생님께서 119에 연락해주시고 포승 구급대원 두 분께서 와주셨습니다. 저도 연락받고 도착해서 구급차를 타고 함께 이동했는데 여성 구급대원분께서 여러 병원에 전화해주신 끝에 아주대병원 응급실에서 무사히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차 안에서 아이에게 잠들지 않게 계속 말걸어주시고 따뜻하게 돌봐주셨고 구급차 속도가 삐르다고 제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셨어요.
남성 구급대원분께서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이라 계단으로 아이를 옮겨야해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아이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고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운전해주셔서 아주대병원까지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응급실에서 잘 진료받고 귀가 중입니다.
두 분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응급실에 있는 몇 시간 동안 119 구급대원분들께서 환자들을 이송하시는 것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위급상황들을 환자들 옆에서 함께 겪어야 하는 분들이라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정말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구급대원분들 노고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