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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부도 119 대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작성자
김영인
등록일
2024-07-21 21:40
조회수
4612
첨부파일
7월21일 일요일 휴일을 맞아 제부도에 놀러갔는데 세돌지난 둘째아이가 도착해서 얼마지나지않아 갑자기 구토를 하고 열이 오르기 시작했어요 더워서 그런건지 정말 열이나는건지 구분이 안되고..물길도 이미 닫혔고 저녁6시가 되야 열리는데..체온계도없고 해열제도 없는데 속이 타더라구요. 아이는 계속 처지고 발만구르다가 119센터를 발견하여 체온계로 아이 열이라도 재봐야 할것같아 들어가서 체온계좀 빌릴수있는지 여쭤보았는데 왜그러시는지 여쭤보시고 아이를 데려오라하셔서 체온재주시는데 열이 38.3도 더라구요 아이가 먹을 해열제도없고 수건도없고 너무 정신이 없었는데 대원님들이 아이가 기운이 없으니 차에 데려가지 마시고 물길열릴때까지 여기에 있을수있게 방도내어주시고 아이 수건으로 닦아주시고 배편으로 나갈수있는데 원하시면 해주시겠다고 여러방면으로 알아봐주시고 정말 너무나 감사했어요.. 아이는 계속자고..입이 마르더라구요 덕분에 6시에 안전히 나와서 아이병원갔다가 집에 오자마자 글 남기네요. 7월21일 오후4시~6시 근무하셨던 대원님 2분이 계신데 한분은 옷에 새겨진 성함을 보았는데 한분은 못보고 왔네요ㅠㅠ 최승호 대원님과 이름은 모르지만 본인아이처럼 걱정해주신 대원님이 한분더계세요. 너무감사했어요 날은덥고 아이는 열나고 토하고 ㅈ정신이 없었는데 덕분에 아이 무사히 병원까지 데리고 나올수 있었네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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