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월8일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에서 119 응급 이동시 심정지로 평택 굿모닝병원으로 이송된
만50세 여성 유인경입니다.
응급이송된지 10분정도 후 심정지로 인해 다른 구급차와 경찰차, 소방차까지 출동하여
저를 이송할 병원을 찾기 위해 많이 애써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119대원님들의 능숙한 심폐소생술이 아니였다면 지금 제가 이 글을 쓰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심정지 상태라 잘 기억은 없지만 제가 깨어난 상태인지 아프다고 언제 도착하냐고 얘기했을 때
어렴풋하지만 금방 도착한다고 다독여 주신 목소리가 기억납니다.
중환자실 들어갈무렵 제가 심정지가 왔다는 걸 알았고 문득문득 엄청 속도내어 달리셨던 기억도 있습니다.
구급대원님을 비롯하여, 경찰분들 소방대원분들 애써주신 모든분들 덕분에 두번째 생명을 얻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지금은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왔고 감사의 말씀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작게나마 이렇게 감사인사를 할 수 있다하여 글을 남깁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생하시는 119 구조대원님들 모두 평안하시고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