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리모델링을 한 이후로 겨울부터 집 안에 말벌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말벌이 가끔은 화장실까지 나와서 샤워볼이 본인 집인 줄 알고 있던 적이 었구, 그 날은 벌만 11마리가 나왔습니다.
날이 풀려서 거실 실내에 말벌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아마도 리모델링 시공의 실수로 인해, 벽에 틈이 생겨서 말벌이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 저희도 말벌집을 찾은 것은 아니지만 바퀴벌레 같은 해충이 아니다보니 세스코에 신고해야될지, 말벌을 잡아주는 119에 신고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자유게시글에 작성합니다. 민원으로 긴급신고하면 바로 충돌될 수도 있어서 ㅠㅠ... 작성해봅니다.
혹시 말벌집을 찾아주기도 하나요? 예전에 중학생 때는 운동장에 있는 말벌집을 찾아준 적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요즘에는 그런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첨부 파일에는 말벌 잡아둔 거 모아뒀어요. 바로 쓰레기통에 두었더니 말벌이 죽은 척을 해서 나중에 사라진 적이 있거든요 ㅠ
해당 사진은 이번 주 화요일부터 나온 벌만 모아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