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1일 오전 11시 56분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사우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고
구급차에 실려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평소 고혈압에 당뇨을 앓고 계시고
얼마전에 병원에서 큰 수술을 하셨던 지라
그 전화를 받고는 무슨 큰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겁이 덜컥났습니다
119 구급대원분은 침착하게 상황안내를 해주셨고
가까운 병원으로 안전하게 아버지를 잘 모셔주었습니다
덕분에 아버지는 지금 잘 회복되셨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자기 가족처럼 잘 챙겨주시고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으신 119 구급대원분께
이 게시판을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