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된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니다
아이가 밥먹는데 주방도구에손가락이 꽉끼어있는거예요 ㅡ사실 기름을 발라 돌려도 보는데 아이가 소리를 지르며 아프다고 하고 프라스틱 링은 두꺼워 니퍼를 써도 잘리지 않는 상황에 손가락에 피가 안통하는걸 보고 너무 놀라 망설이는데 예전에 119도움 받았던게 기억이나 119버튼을 눌르게되었습니다 정말
5분도 안되서 도착해주신거 같아요
늦은밤 주말에 순간 너무 놀라서 어쩔줄 몰랐는데 ㆍㆍㆍ이렇게 추운날 와주셔서 소방차타고 오셨더라구요 ㅡ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늘 큰아이는 일기를 꼭 쓰겠다구 하더라구요 ㅡ119가 있어서 너무 든든하구 감사했던 하루 였습니다 새해부터 이렇게 감사함을 남겨봅니다
새해도 모두들 건강하시고 소방대원분들도 무탈하시길 기도드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